#물통#호흡기#항생제내성#럼피스킨#퇴비화
  1. 항생제 내성이 물통 때문이야?
  2. 젖소의 절반도 안 되는 한우 럼피스킨 백신 효과
  3. 퇴비 부숙을 빠르게 만드는 5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벌써 11월이,

그리고 겨울이 훌쩍 다가온 느낌이에요.

쪼니네 농장에서도 슬슬 월동준비를

시작하려고요! 그럼 이번 주도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 주에 만나요! 💚

주차별 송아지가격 변동
회색 선: 지난해 동일 주차
주차별 지육가격 변동
회색 선: 지난해 동일 주차
이번 주(42주) 6~7개월령 송아지 평균 가격은
  • 수송아지 453만 원(▼250,000)
  • 암송아지 334만 원(▼100,000)
  • 지육 평균 가격은 20,706원/kg(▲307)이에요.
* 괄호 안의 수치는 지지난주 평균가와 비교한 수치이며, 지난 주는 추석 연휴로 가격 정보가 없어요.

※ 지난주 뉴소레터와 가격이 차이 나는 이유
뉴소레터는 매주 목요일에 발행하기 때문에 이번 주 한우 지육 가격은 화~수요일 총 2일로 계산해요. 지난주 평균을 계산할 때는 화~금요일 총 4일의 가격이 포함되기 때문에 같은 주차여도 발행일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어요. (월요일 가격은 평균 산정에서 제외)

물통에서 찾은 항생제 내성균의 실마리
항생제 내성이 물통 때문이야? 🚰

소 호흡기 질병(BRD)은 바이러스와 세균이 함께 작용하는 질병으로 특히 운송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면역이 저하되었을 때 소에게 감염되어 건강을 위협하죠. 그런데 캐나다 알버타 주립대학교의 한 연구팀에서 소 호흡기 질병 전파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으로 '물통'을 지목했다고 해요.


사실 확인을 위해 연구팀은 하천에서 마약류를 검출해서 역학조사를 하는 것처럼, 알버타주 내 새로 생긴 농장의 물통을 조사해 항생제 내성균 역학조사를 해봤어요. 그 결과 먼저 소가 한 마리도 들어오지 않았을 때부터 이미 물통에서 항생제 내성균의 유전자가 검출되었어요. 이후 입식한 소들이 많이 들어올수록 내성 유전자 수는 증가했고요. 이는 이미 물통에서 세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세균이 워낙 많아서 그 안에서 호흡기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따로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또한 농장의 항생제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물통 속에서 발견되는 항생제 내성균이 늘어나는 것을 있었다고 해요. 지금까지 동물에서 사람으로 내성이 직접 전이된 적은 없지만, WHO에서 항생제 내성을 '조용한 판데믹'이라고 칭할 만큼 항생제 내성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요. 그래도 질병 치료에 항생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요.

같은 백신, 다른 효과?
젖소의 절반도 안 되는 한우 럼피스킨 백신 효과 💉

최근 국내 연구팀이 럼피스킨병(LSD) 백신을 접종했을 때 효과가 잘 드는 소의 특징을 밝혀냈는데요. 실험 결과 소가 어떤 품종인지에 따라, 그리고 면역 상태에 따라 백신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고 해요.


연구팀은 홀스타인, 한우, 저지종 소 65마리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18주 동안 항체 반응을 분석했어요. 그 결과 세 종 중 홀스타인이 항체가 가장 잘 형성되었다고 해요. 18주 후 항체 농도도 가장 높았고, 실제 백신의 면역 효과를 나타내는 혈청전환율 또한 가장 높았다고. 한우는 상대적으로 항체 반응이 약했는데요. 혈청 양성률은 홀스타인 73.3 %, 저지 42.9%, 한우 33.3%로 가장 낮았거든요. 이는 한우의 경우 3마리 중 1마리 정도만 항체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해요.


백신을 맞기 전 혈액 속 면역세포의 구성 또한 분석했는데요. 그랬더니 림프구와 호염기구라는 두 가지 세포의 수치가 높았던 소들이 백신 접종 후 항체를 더 잘 형성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해요. 이런 기본적인 면역 상태는 개체가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고 볼 수 있고요.


이처럼 소의 품종이나 면역 상태에 따라 백신의 효과가 달라질 있는데요.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할 이런 특성을 고려해 접종 계획을 세우거나 보강 접종이 필요한 시기 등을 조절할 수도 있겠죠?


🗓 지난달 발생 현황
📍 결핵병
  • 9월: 강원 11, 경기 2, 경남 18, 경북 2, 울산 10, 전남 1, 전북 6, 충남 4, 충북 1 (총 55마리)
  • 8월: 경기 1, 경북 4, 전북 48, 충남 6, 충북 4건 (총 63마리)

📍 브루셀라병
  • 9월: 충북 2 (총 2마리)
  • 8월: 경남 48, 전남 53, 충북 4건 (총 105마리)
※ 이번 달은 발생 건이 없어요. 더 자세한 정보는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을 참고해주세요.

    🙌🏻 사업지원

    💸 융자

    💵 보조금

    ※ 신청 기간은 접수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며,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정부24에서 찾아보실 수 있어요.

    산소 공급과 크기 조절이 키포인트!
    퇴비 부숙을 빠르게 만드는 5가지 방법 💩

    퇴비화는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으로 가축분뇨를 줄일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죠. 대부분의 가축분뇨, 사일리지 부산물, 남은 음식물 등 대부분의 유기성 폐자원은 퇴비화가 가능한데다가, 퇴비가 가진 영양분은 땅을 비옥하게 만들기도 하고요. 오늘은 이 퇴비화의 속도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할게요.


    🚿 적절한 수분량 맞추기

    퇴비 속 유기물이 분해되는 데는 물도 필요한데요. 퇴비를 뒤집을 때 건조한 부분이 있다면 가볍게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아요. 수분은 퇴비 속에서 퇴비를 분해하는 분해생물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영양분이 퇴비 전체에 고르게 퍼지도록 도와줄 수 있거든요. 단, 물을 너무 많이 뿌리거나 고여있는 곳에 퇴비를 두는 것은 오히려 분해과정을 늦출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60% 내외의 수분이 가장 적절해요.


    규칙적인 뒤집기

    넓은 삽이나 로더를 이용해 퇴비의 가운데 부분을 바깥쪽으로, 바깥 부분을 안쪽으로 섞어 뒤집어주세요. 그렇게 하면 퇴비에 산소가 잘 공급되고 온도도 올라가거든요. 온도가 높다는 것은 미생물이 퇴비를 열나게 분해하고 있다는 것이고요. 퇴비 더미의 크기를 고려해 일반적으로 3~4일마다 한 번씩 뒤집어주는 것이 이상적이며, 퇴비 온도계로 측정했을 때 더미 온도가 40도 이하로 떨어졌다면 뒤집어야 해요. 온도 측정이 번거롭다면 일정 주기를 정해놓고 뒤집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직접 공기 불어넣어주기

    뒤집는 것이 공기 접촉을 최대화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퇴비를 쌓을 때부터 공기가 잘 통하게 설계하는 방법도 있어요. 퇴비 더미 가운데에 구멍이 뚫린 PVC 파이프를 꽂아두면 내부로 산소가 들어갈 수 있어요. 혹시 통에 퇴비를 담아두신다면 통풍용 구멍이 꼭 있어야 해요.


    🍂 분해 속도를 높여주는 재료 추가하기

    잔디, 낙엽 등을 첨가해 탄소 비율을 높여주거나 미생물 접종제를 사용하면 퇴비 더미의 분해 속도를 높일 수 있어요. 가정에서 남은 음식물 찌꺼기도 그렇고요. 다만 이때 분뇨:재료 비율을 3:1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아요. 접종제를 사용할 때는 필요한 영양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요. 퇴비 분해 속도가 너무 느리다면 이런 재료들을 추가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 퇴비단 크기도 중요해요

    퇴비단이 너무 작으면 분해가 잘 일어나지 않고, 너무 크면 관리가 어려워 크기를 잘 조절해야 해요. 퇴비단 크기는 약 3.4m³(1.5mⅹ1.5mⅹ1.5m) 정도가 적당하며, 구획을 나누고 더미를 여러 개 나눠 쌓으면 여러 부숙 단계의 퇴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 미니뉴소
    🙅🏻‍♀️ 농식품부 장관, '농산물 개방 없다'
    국정감사에서 정희용 의원의 '이재명 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 말을 바꿨는데, 농업 분야도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 송미령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 중 농산물 개방은 아예 논의 자체도 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어요. 송 장관은 농식품부가 농업 분야를 양보하는 안을 제출한 적이 없으며, 농식품부를 거치지 않고서는 농업 분야를 협상에서 논의할 수 없기 때문에 농축산업 분야의 추가 개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어요.

    🐂 농식품부 우량암소 3천 두 선발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개량을 가속화하기 위해 유전체 정보에 기반해 전국의 우량 암소 3천 두를 선발했어요. 선발된 농가에는 인기가 높은 KPN1416 정액을 유료로 공급하는 혜택이 주어지며, 지역별로는 전북이 751두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 충남이 뒤를 이었어요.

    🤔 저탄소 축산, 실효성 있는 거 맞아?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2024년에 시작한 저탄소 축산 시범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농식품부는 메탄저감제의 심의가 지연되었다고 해명했지만, 농가들이 지원금보다 추가 비용과 부담이 더 커 참여를 꺼렸다는 지적도 있었어요. 이에 정부는 2025년 예산을 2배 이상 증액해 100억 원 이상 편성했지만, 실효성이 부족한 사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에 농식품부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사료 개발을 촉진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어요.

    📉 3분의 1토막 난 신규 축산인
    악취 민원과 사료비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축산업을 새로 시작하는 가구 수가 7년 만에 3분의 1 수준(2017년 355가구 → 2024년 124가구)으로 크게 줄었어요. 특히 젖소, 육우, 돼지 분야는 지난해 신규 농가 유입이 없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에요. 신규 진입 단절과 더불어 한우 농가 평균 연령이 63.7세에 달하는 등 축산 농가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국내 축산물 자급률 하락과 함께 국가 식량 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 '필수농자재 지원법' 국회 통과
    지난 30일 국회에서 '농업경영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농자재 등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의결되었어요. 이는 국제 원자재 변동으로 급증한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최초의 제도적 기반이에요. 특히 부당한 가격 인상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했고요. 이 법안은 이제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어요.

    🛒 사료용 LMO 면화씨, 약재로 둔갑되어 판매
    사료용으로만 허가된 유전자변형(LMO) 면화씨가 약재로 둔갑해 시장과 온라인 쇼핑몰에 불법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어요. LMO가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정부의 관리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요. 정부는 해당 제품을 회수했지만 정확한 유출 경로는 아직 파악 중이며, 앞으로 LMO 취급 업체 점검 주기를 늘리고 국경 검역과 종자 모니터링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어요.

    💸 타이슨·카길, 소고기 가격 담합으로 8,750만 달러 배상
    미국의 대형 육가공업체인 타이슨과 카길이 2019년부터 소고기 가격을 담합했다는 혐의로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을 당해 총 8,750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어요. 미국 26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소고기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공동으로 제기한 소송인데요. 타이슨이 5,500만 달러, 카길이 3,250만 달러를 각각 부담하기로 했어요. 이번 합의로 미국 소고기 유통시장의 가격 투명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어요.

    📃 FAO 식량·농업 SDG 지표 진척 현황 평가 보고서 발간
    FAO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을 목표로 하는 식량 및 농업 관련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중 약 절반이 목표 달성까지 '중간 거리'에 머물러 있으며, 25%는 '멀거나 매우 먼' 상태로 평가돼요. 특히 2015년 이후 성과가 악화된 지표가 60% 이상이며, 중등도 이상의 식량불안정 인구 비율이 28.0%까지 크게 늘어났어요. 기아 상태 인구는 소폭 줄었으나 2015년보다 높은 수준이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 특정 지역의 식량 불안정 문제가 심각한 상태예요.
    📎 기타 안내
    🎙️ 한우농가 디지털정보 활용 및 생산성 향상 국제 심포지엄 참가 신청 (11. 5)
    지난해에 이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송아지 육성률 향상 및 생산성 기반, 지속 가능한 축산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돼요. 한우 디지털 정보 시스템, 번식 농가의 필수 기본기, 송아지 맞춤형 인공 포유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네이버 폼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어요.

    🌱 축산환경관리원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축산) 용역 사전규격 공개 (~ 10. 21)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축산) 개편방안 마련 및 실증사업 설계' 과업 입찰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규격을 공개했어요. 기초 금액은 5천만 원이며 제한 경쟁으로 진행돼요.

    💼 선진 2025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 10. 28)
    선진이 사료, 양돈, 식육, 육가공 등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해요. 이번 채용은 총 5개 부문 20개 직무에서 이루어지며, 특히 영업·마케팅 부문에서 폭넓게 인재를 모집해요. 양돈 직무 관심자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도 10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에요.

    🧑🏻‍💻 2026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1차 공모 (~ 11. 17)
    농촌진흥청에서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농촌 현장 문제 해결 등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모해요. 과제는 총 3개로 현장 맞춤형 다목적 밭농업 기계 개발, 농업 빅데이터 활용 모델 및 AI 개발, 바이오 연구데이터 활용기반 조성이에요.

    🌐 FAO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128.8포인트를 기록했어요. 육류의 경우 127.8포인트로 전월보다 0.7%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연이어 기록 중이에요. 소고기와 양고기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이었는데요. 미국에서는 소고기 수요가 계속 높았지만, 국내 생산량이 부족해 호주산 소고기 수입이 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어요. 브라질산 소고기도 전 세계적인 수요가 많아 가격이 올랐지만, 미국이 관세를 올리면서 수출에는 일부 제약이 생겼고요.

    🌿 단미사료 사용 가능 물질 추가
    단미사료 중 기타 식물류 항목에 마리골드 분말, 모링가 잎 분말, 쑥, 질경이 등이 포함되어 이제 정식으로 사료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중 쑥부쟁이는 잎을 말려 분말로 사용하며 조단백질 13%, ADF 10%, NDF 14% 등의 영양을 가지고 있어요.

    📊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년 8월 등급판정 통계월보
    8월 도축된 한우는 126,594두로 전월 대비 65.3% 증가, 전년 동월 대비 65.7% 증가했어요. 거세우 1⁺⁺ 출현율은 42.3%, 1⁺ 출현율은 29.4%로 1⁺ 이상 출현율은 71.7%를 기록했어요. 1⁺⁺ 경락가격은 23,151원/kg, 전 등급 평균은 19,806원/kg이었어요.  
    ☝🏻 지난 안내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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