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세월호` 피노키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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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기억하시죠?

사고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참 많은 얘기들이 나왔습니다만, 청와대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러다 사고 4개월 뒤인 2014년 8월 국회에 답변서를 보내 시간대별 조치 내용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답변서를 보면, 국가안보실이 대통령에게 처음으로 보고한 시각이 '10시'로 돼 있죠.

그리고 15분 뒤 유선 보고를 했다고 돼 있습니다.

이보다 한 달 앞선 2014년 7월, 김기춘 비서실장도 같은 얘기를 했습니다.

국회 국정조사특위에서 한 발언입니다.

[김기춘 /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 사고 상황을 추가로 확인하여 10시에 사고 개요 및 현장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드렸습니다. 국가안보실은 당일 세 차례의 서면보고와 7차례의 유선 보고 방식을 통하여 상황을 보고드렸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올해 초 출입기자들과의 신년 인사회에서 당시 대응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특히, 항간에 떠돌던 밀회나 굿, 미용 시술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박근혜 / 前 대통령 (지난 1월 신년인사회) : 그날 저는 정상적으로 이 참사, 이 사건이 터졌다는 것을 보고받으면서 계속 확인하고 있었어요. 보고를 받아가면서. 그날은 마침 일정이 없어서 제 업무 공간이 관저였는데, 제가 가족이 없지 않습니까.]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최종 진두지휘할 기관이 어디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당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김기춘 비서실장은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컨트롤타워는 안전행정부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재영 / 당시 새누리당 의원 (2014년 7월) : 청와대가 컨트롤 타워였습니까, 아닙니까?]

[김기춘 /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2014년 7월) : 최종적인 지휘본부는 안전행정부 장관이 본부장이 되는 중앙재난대책본부장으로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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