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숙소#관리사#2022농축산부예산#한육우사육동향#한우랩소디
-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구해줘 홈즈!
- 내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어떻게 쓰일까?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2월 한∙육우 관측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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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쪼니는 12월이 너무 좋아요. 길거리를 장식한 불빛들도 좋고요. 앗차차 쪼니는 이제 도시사람이 아니지! 🤭
요새 날씨가 무척 건조하니까 화재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주세요! 오늘 뉴소레터도 시작 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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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별 송아지 가격 변동 회색선: 작년 동일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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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별 지육 가격 변동 회색선: 작년 동일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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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49주) 6~7개월령 송아지 평균 가격은 - 수송아지 약 437만 원,
- 암송아지 약 352만 원,
- 지육 평균 가격은 20,792원/kg 이에요.
지난주(48주) 평균가와 비교해 - 수송아지 ▲30,000원,
- 암송아지 ▼70,000원,
- 지육 ▼41원이 되었어요.
※ 지난주 뉴소레터와 소 가격이 차이나는 이유 뉴소레터는 매주 목요일에 발행되기 때문에 이번주 한우 가격은 월-수 3일로 계산해요. 지난주 평균을 계산할 때는 월-금 5일의 가격이 포함되기 때문에 같은 주차여도 발행일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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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고용노동부에서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지침 개정안을 지방노동관서에 전달해, 이제 관리사도 외국인근로자의 주거시설로 인정받게 되었어요.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1월에 시행한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 대책 관련 개선안에 예외규정을 두어 '관리사로 건축허가를 받은 경우에, 지방관서에 고용허가 발급 전 주거시설 현장을 확인하고, 근로기준법상 숙소 시설 기준 위반이 없는 경우 '에 허용하도록 했다고.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한 건 작년인데요. 2020년 12월 캄보디아 국적의 이주노동자 속헹(Sokkheng )씨가 비닐하우스에 지어진 샌드위치패널로 된 숙소(사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이 있었어요. 부검 결과 사인은 간경화로 밝혀졌지만, 제대로 진료도 받지 못하고 영하 20도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을 마감한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었어요.
이 사건 이후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월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실태조사를 시작했고, 그에 따라 개선안을 마련한것 중 하나가 비닐하우스 내 가설건축물을 만들어 숙소로 제공하는 경우에는 고용 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거나 고용하려는 농가에서는 숙소 개선 계획을 제출하고, 유예기간 6개월을 거쳐 9월까지 신고를 해야했어요. 관리사의 경우에는 기숙사 시설에는 적합했지만, 건축법상 숙소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고용 허가를 받을 수 없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기준만 맞는다면 관리용 건물도 숙소로 인정이 된대요. 그동안 여러 축산관련단체들은 축산 현장의 특성과 현실을 감안해 법률이나 지침 등을 완화해달라는 호소를 계속해서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그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었다는 반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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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출계획 내년 농식품부 예산, 어떻게 쓰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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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은! 두구두구......🥁 16조 8,767억원이에요. 올해의 예산 보다는 5,911억원 (3.6%) 증가한 금액인데요! 세부내역 소개드릴게요.
먼저 농축산 부문 탄소중립에 예산이 추가되었어요.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기술개발과 보급, 실태조사 등을 위해서요! 소를 키울 때 발생하는 메탄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적 사육모델을 구축하는 데 예산을 20억원 추가하여 총 46억원을 배정했어요. 축산환경 실태조사를 위한 예산도 14억원에서 28억원으로 예산이 추가반영 되었고요.
그리고 비료가격 상승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협이 먼저 상승한 가격의 80%만큼을 부담하고, 이후에 해당 금액을 정부∙지자체∙농협에서 협의하여 나눠 부담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농업자금의 이차(利差)보전(조달된 자금의 조달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유지하는것)을 위해 2,80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뒀어요. 농가와 비료 생산업체에 대한 지원도 더 확보할 예정인데요. 내년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농업경영자금의 금리를 1%p*인하하는 데 9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에요. 비료생산업체를 대상으로는 무기질 비료원료 구입자금 융자를 6,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융자 금리를 3%에서 무이자로 인하하는 데 64억원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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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센트포인트(p)는 백분율끼리의 차이를 나타내요. 예를들어 50%에서 60%로 증가한 것은, 실제로는 (60-50)%/50%*100=20%증가한 것이지만, 10%p 증가한것으로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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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이 부진해서 예산이 감액된 사업도 있었어요.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이 그 중 하나였는데요.😿 이번에 융자 61억 원이 빠졌어요. 그 밖에 예산이 감액된 사업으로는 노후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사업,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등이 있었어요.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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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전남8, 총 8두
- 10월: 경북 2, 전남 56, 총 58두
- 9월: 경남 1, 전남 81, 총 82두
📍 결핵병 - 11월: 경남 11, 울산 11, 충북2, 총 24두
- 10월: 경기 9, 경남 28, 전남 91, 울산 3, 충북 3, 총 134두
- 9월: 울산 20, 전남 60, 충남 9, 충북 2, 총 91두
이번달은 발생 건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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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들의 귀농 초기 자금을 연 2%의 융자 형태로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 보조금 지원 40개월령 이하 저능력 경산우를 6~12개월 비육하여 출하하길 희망하는 농가에 두당 18만 원씩 지원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연금보험료 일부(최대 월 4만 5천원)를 지원 • 농업종합자금 지원축산업 등 농업경영체에게 시설자금, 개∙보수자금,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종합 자금을 지원조사료 생산을 위한 종자구입비 지원 사고나 질병으로 농가 경영이 어려운 농가에 영농도우미, 고령 취약 농가에 행복나눔이 인력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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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4분기 보고서
2021년 12월 한∙육우 관측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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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육 동향과 전망 - 요즘 한우가격이 역대급으로 좋아서 더 많은 소를 키우고 있다고 해요. 9월 한우 사육마릿수는 358만 4천 마리(전년대비 ▲4.3%), 송아지생산 마릿수는 86만 7천 마리(전년 동기대비 ▲3.1%)였어요.
- 내년에도 사육마릿수가 증가할 전망이에요. 안그래도 올 해 사육두수가 역대 최고였는데, 그것보다 더 많아져서 내년에 또 역대 최고를 기록 할 예정이라고.
- '23년까지는 계속 사육두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24년에는 지금 키우고 있는 소 대부분이 출하되기 때문에 공급이 많아져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있어요. 그 후로도 사육마릿수를 조절하지 않는다면 가격이 하락할 것 같다고 해요. 하지만 농가입장에서는 값 좋을 때 더 많이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어요...🥺
📌 도축동향과 전망 - 10월까지의 한우 도축마릿수는 65만 1천 마리(전년대비 ▲1.8%)예요.
- 내년 사육마릿수가 최대로 예상됨에 따라, 도축마릿수가 전년대비 9% 증가할 전망이에요.
- 한우 도축마릿수 또한 '24년까지 증가세를 보일 것 같아요.
📌 가격 동향과 전망 - 산지가격: 산지가격은 도매가가 오르고, 송아지 입식 의향이 높아지면서 전년보다 증가했어요.
- 도매가격: 도매가격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소비가 증가하면서 덩달아 증가했어요. 올해 11월까지 한우 도매가격 평균은 2만 1,234원/kg(전년대비 ▲6.6%) 이었어요.
- 추석 명절 이후로 도매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졌는데요. 내년에도 좀 더 내려갈 전망이에요. 😢 여기에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있어요.
-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어 가정 내 소비가 천천히 감소
-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감소
📌 2022 설 성수기 수급 - 설 성수기는 설연휴 전 4주(1월 3일~29일)예요. 이 때 한우 수요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조정기 이지만 위드코로나 초반이기 때문에 소비 수준은 전년도와 비슷할 것 같아요.
- 다만 일상회복이 좀 빠르게 된다면 수요의 감소로 도매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요.
- 한우 도축마릿수는 전년도 대비 5~8% 증가할 전망이에요.
- 설 이후 도매가격은 수요감소와 도축마릿수 증가세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설 성수기에 저능력 암소를 출하하는 것을 권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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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푸드 인문 다큐멘터리를 준비했어요! 와~~ 👏🏻 KBS1 TV에서 12월 9일 목요일 밤 10시에 제 1부, 12월 16일 목요일 밤 10시에 제 2부를 방송할 예정이에요. 한국인들이 왜 이토록 소고기를 사랑하는지, 한우에는 어떤 서사가 담겨있는지, 푸드마스터 백종원님과 함께 우리나라 전국을 돌아다니며 소고기의 맛을 찾아 떠나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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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 차기 대표이사님은 뉴규? 전국 모든 축협의 대장님이라고 할수 있는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뽑는 날이 바로 오늘(12월 9일)이에요. 농협 본관 2층에서 열렸다고 하는데 과연 누가 될지 궁금해요. 부디 가장 멋지고 일 잘하는 대표님이 선출되셨으면 좋겠어요. 김태환 대표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새로 선출되신 대표님 앞으로 우리 축산과 한우산업을 위해 애써주시길 부탁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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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안내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정∙자유연구과제를 공모하고 있어요. 이번 지정 과제로는 '쇠고기시장 완전 개방시대 대응을 위한 한우산업 정책방안 마련 연구', '탄소중립 시대 한우산업 안정화 방안 마련 연구' 등이 있어요. 한우 연구자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축산 전문 NGO 단체인 '굿파머스' 에서 무료 심리상담을 진행한다고 해요. 감기에 걸리면 의사를 찾아가듯,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독자님이 계시다면 상담을 통해 마음이 더 단단해 졌으면 좋겠어요. 💚
축산법에 따라 축산업 종사자가 받아야 하는 교육, 매년 보수교육까지 이제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어요.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신규허가자는 2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이후에 매년 6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화 되어있어요. 가축 사육업과 가축 거래상인 등록자도 신규는 6시간 교육, 그리고 2년에 1회 보수교육을 받아야하고요. 이를 어길 시 과태료가 부과되니 온라인 교육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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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뉴소레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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