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한우수출#한우사육동향#플리
- 코로나19 이후 축산업의 방향
- 한우 수출을 위한 빅 픽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3월 한∙육우 관측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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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날이 부쩍 따뜻해졌어요.
요즘은 봄이 너무 짧아져서 쪼니는 지금도
봄이 지나갈까 아쉽답니다...🥰
구독자님도 좋은 날씨 만끽하시길 바라요.💛
이번주도 재미있게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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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별 송아지가격 변동
회색선: 작년 동일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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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별 지육가격 변동
회색선: 작년 동일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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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11주) 6~7개월령 송아지 평균 가격은
- 수송아지 약 376만 원,
- 암송아지 약 277만 원,
- 지육 평균 가격은 17,924원/kg 이에요.
지난주(10주) 평균가와 비교해
- 수송아지 ▲100,000원,
- 암송아지 ▲120,000원,
- 지육 ▼1,257원이 되었어요.
※ 지난주 뉴소레터와 가격이 차이나는 이유
뉴소레터는 매주 목요일에 발행되기 때문에 이번주 한우 가격은 월-수 3일로 계산해요. 지난주 평균을 계산할 때는 월-금 5일의 가격이 포함되기 때문에 같은 주차여도 발행일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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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코로나19 이후 축산업의 방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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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3일,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주관 하에 여러 기관들이 모여 토론회가 진행됐어요.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이었는데요.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우리 사회는 점차 변하고 있었지만, 이후에는 정말 급격히 변했어요. 원격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진료를 하고, 수업을 하고 있는 것처럼요. 그리고 외식보다 집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배달, 온라인 주문, 밀키트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어요. 축산업도 이에 맞게 발빠르게 변화하기 위해, 한국축산경제연구원에서 코로나 전후 소비실태나 인식변화에 관한 조사를 수행했대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축산업 사람들이 축산업을 바라보는 이미지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동물성 단백질 공급으로 국민들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백신을 제조하는 등 생명공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인식은 올라갔다고 해요. 하지만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여겨지며 부정적으로 변한 것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축산물 소비는 어땠나요? 축산물의 매출도 전반적으로 상승했어요. 사람들이 집에서 밥을 먹는 비중이 1.5배 늘어난 것의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배달과 포장주문 또한 비슷하게 증가했어요.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소비자들이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축산물 구매를 더 많이 하고있고, 더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구매할 의향도 늘었다는 것이에요.
이런 인식과 소비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따라서 축산업계는 이런점들을 반영하여 새로운 전략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앞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더욱 힘쓰고,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면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되기 위해 환경 또한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는 의견이 공통적이었어요. 기관 별 주요 계획이나 의견도 정리해봤어요.
- 한돈협회: 사회공헌활동과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통해 안정적인 소비자를 구축할게요.
- 선진: 선호부위 구이문화를 발전시키고, 자체적으로 설립한 식육문화연구원을 통해 더욱 간편하고 맛있는 조리법 등을 연구할게요.
- 농협축산경제: 도축과 판매 또한 온라인으로 변화한것을 고려하여, 관련된 플랫폼을 구축하고, B2B∙B2C거래 및 농장단위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활성화 할 계획이에요. 물류의 중요성도 등한시 하지 않고, 수도권 내 자체 물류기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하며 농가를 위해 힘쓸게요.
-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축산업의 실제 현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소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대체육 관련 용어를 정리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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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 한우? 노? 와이? 와이돈츄노우?
한우 수출을 위한 빅 픽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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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정말정말 맛있는데 왜 외국 사람들은 한우를 잘 모르는걸까요?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우리나라 소고기는 검역위생협정이 체결된 5개국(홍콩, 마카오, 캄보니다, 말레이시아,UAE)에만 수출이 가능해요. 그런데 이 중에서 이슬람국가(UAE, 말레이시아)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홍콩으로만 수출을 하고있고, 이는 우리나라 축산물 수출액의 0.6%에 불과하다고 해요. 😨
농협한우국 NH 한우 월간리포트 2022년 1월호에서, 수출 부진 원인으로 다음 네 가지를 꼽았어요.
- 컨트롤타워 부재 🗼: 현재 한우협회의 '수출분과위원회'가 있지만, 수출업체에 대한 제제 권한은 없어서 질 나쁜 고기가 수출되어도 제제를 하거나, 신속한 대응을 못하고 있어요.
- 업체간 경쟁으로 수출단가 하락 🤼: 수출분과위원회에서는 고급육 이미지 정착을 위해서 1+등급 이상의 냉장육만 수출할것을 규정하고있지만, 국내 업체간 경쟁이 심해져 일부 업체가 품질보다 가격에 초점을 두어 냉동육을 수출했고, 수출단가가 떨어졌어요. ('15년 $83 → '18년 $51 → '21년 $77.8 )
- 품질 균일성 문제 📦: 같은 등급의 한우라도 근내지방도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다고 현지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규제할 체계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 국내 한우가격 상승으로 수출중단 🚫: 지난해 한우 도매가격이 상승했지만, 수출단가는 즉각적으로 조정되기는 어려웠어요. 이런 상황에서 물류비까지 상승하면서 일부 수출업체가 수출을 중단하는 사례가 생겼어요.
따라서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 강력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할 것 같아요. 한우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체계를 잡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도록이요. 그리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한우가 고급육이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출 전략을 수립해야해요. 이 밖에도 수출 물류비를 대체할 수 있는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수행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해요. 앞으로 한우가격 변동이 생기면, 한우 수출이 완충 역할을 수행해줄 것이에요. 무엇보다 한우가 맛으로는 정말 최고니까, 열심히 키우면서 널리널리 알려지길 기대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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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달 발생현황
📍 결핵병
- 0304 경상남도 거창군 (한우 3)
- 0304 울산광역시 울주군 (한우 3)
🗓 지난달 발생현황
📍 브루셀라병
- 2월: 경남 1, 총 1두
- 1월: 경남 24, 전남 14, 총 38두
- 12월: 전남 101, 총 101두
📍 결핵병
- 2월: 경남 8, 경북 6, 전북 18, 총 32두
- 1월: 경기 42, 경남 27, 경북 11, 대구 1, 울산 6, 전남 6, 전북 33, 충북 3, 총 129두
- 12월: 강원 3, 경기 18, 경북 6, 대구 6, 울산 4, 전남 47, 전북 9, 충남 6, 충북 4, 총 103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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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지원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해 HACCP 적용을 희망하는 농업인 대상, 전문 컨설팅 지원 (자부담 30%)
농가에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수의사 동원 접종도 지원하여 방역 사각지대 제거
사고나 질병으로 농가 경영이 어려운 농가에 영농도우미, 고령 취약 농가에 행복나눔이 인력 지원
축산법에 따라 축산업 종사자가 받아야 하는 교육, 보수교육프로그램 제공
🔸 보조금 지원
6~7개월령 송아지 평균거래가격이 기준가격(185만원) 이하로 내려갈 경우, 직전연도말 가임암소수에 따라 마리당 10~40만원 차등지원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연금보험료 일부(최대 월 4만 5천원)를 지원
사료작물 및 목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 구입비 지원
• 농업종합자금 지원축산업 등 농업경영체에게 시설자금, 개∙보수자금,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종합 자금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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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1분기 보고서
2022년 3월 한∙육우 관측월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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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한육우 관측보고서가 나왔어요. 올 한 해 우리나라에서 한우를 얼마나 키울지, 가격은 어떨지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괄호 안의 퍼센트는 전부 전년 대비 수치예요.
📌 사육 동향과 전망
- 12월 기준 한우 사육 마릿수는 338만 5천 마리, 가임암소는 163만 1천마리예요.
- 한∙육우 사육 농장수는 9만 3,640농장이에요.
- '21년 한 해동안 송아지를 생산한 마릿수는 105만 6천 마리 (▲3.9%)예요. 지난 2년간 번식 의향이 늘어 암소 도축이 지연되면서 송아지 생산 마릿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여요.
- '23년까지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 도축동향과 전망
- '21년 한 해동안 한우 도축마릿수는 79만 4천 마리 (▲4.1%)예요.
- 1월 한우 도축 마릿수는 10만 1,123마리예요.
- 사육 마릿수가 증가함에 따라 '22년 도축 마릿수는 85-86만 마리 (▲7.6%)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요.
- 도축 마릿수는 '24년까지 증가할 전망이에요. 덧붙여, 가격이 급락했었던 '13년의 도축 마릿수보다도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 가격 동향과 전망
- 산지가격: 도매가격이 떨어지면서, 현재 6-7개월령 암송아지 산지가격은 286만원, 수송아지는 384만원 정도에 형성되었어요. 이는 전년대비 모두 하락한 가격이에요. 하지만 수송아지의 경우 평년보다는 4.0% 높은 가격이에요.
- 도매가격: 도축마릿수 증가로 도매가격이 하락했어요. 2월까지의 한우 평균 가격은 19,817원/kg (▼2.9%)이었어요.
- '22년 한우 전체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할 전망이에요. 공급 과잉으로 19,000-20,000원대, 일상회복까지 고려한다면 18,000-19,000원 대까지 떨어질 것 같다고.
📌 배합사료 가격 동향
- 비육우 배합사료의 평년 평균은 388원/kg이에요.
- '20년의 평균 가격은 412원/kg, '21년 462원/kg (▲12.2%)이었어요.
- '11~'13년 도축 마릿수 증가로 도매가격이 하락했을때도, 사료 가격이 이렇게 상승해서 농가 수익성이 떨어졌던 적이 있었어요. 왜 힘든 일은 항상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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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채널 뉴소 newso / 𝙽𝙴𝚆𝚂𝙾 𝙿𝙻𝙰𝚈𝙻𝙸𝚂𝚃 | 설탕물 없이도 달달해서 송아지 당 충전되는 봄노래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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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소 플레이리스트는 바로 봄맞이🌸 달달한 송아지 당충전 음악이에요. 이 음악만 들으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도 충전된다고 하던데... 👀 충치 안생기게 조심해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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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출연을 통해 농협 축산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으신 대학생이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축산경제 유튜브 홍보단에 지원하세요. 현직자와의 만남부터, 다양한 축산경제 제품체험까지! 위 링크를 통해 양식을 받아, 작성한 지원서를 담당자 메일(oeh1002@naver.com)로 보내면 지원 완료!
2022 아시아태평양 축산학회가 “Animal Production for Human & Nature”이라는 주제로 8월 23-26일 제주도에서 열려요! 사전등록이 4월 30일까지라고 하니, 혹시 관심있으시면 미리 등록하세요! 열공하는 축산인이 되어보자구요!! 😎
이 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친환경 먹거리 정책이에요. 현재 시범운영중이니 해당 지역 임산부들은 신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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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해요 📢
지난주 레터 가축질병발생현황 코너에서
이번달 발생현황에 표기된 경상남도 합천군 발생 건은 2월 것으로 이번달 발생현황이 아니에요.
오늘 레터에 보여드린 것으로 참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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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소레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뉴소레터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피드백을 부탁드려요.
지난 뉴소레터는 여기서 다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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