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정세를 찾아가는 국제곡물가?
2. 세계 소들을 모아봤소
3. 물통에 생기는 녹조, 어떻게 할까?

최근 국제 곡물 선물가격이 하락했어요. 유월 말 시카고 밀 선물가격이 톤당 $380까지 솟았다가, 7월 초 $292까지 23% 하락했거든요. 이는 환율 상승과, 북반구 전역에서 밀 수확이 가속화되면서 밀 공급량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는데.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거의 최고가에 가까웠던 옥수수 선물가격도 $290대로, 10%가량 하락했어요. 국내에서 이용하는 사료곡물은 4~6개월 정도 이전에 구매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12월 정도 부터는 이 가격이 반영될 것으로 보여요. (근데 한번 올라간 사료값이 다시 떨어질 수 있을까요? 😭) 브라질의 풍작으로 세계 대두 생산량도 2023년에는 12.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요.

우크라이나는 곡물 수출의 95%를 대형 벌크선박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전쟁으로 해상 길이 막혀 해상 수송이 거의 전부 중단되었어요. 그래서 농민들은 곧 겨울 밀을 수확하는 시기이지만, 아직도 팔리지 않은 밀들을 창고에 쌓아두고 있는 상태라고 해요. 하지만 이렇게 제대로 수출하지 못하고 적체되어있는 곡물들도 수출할 수 있도록 G7 회의에서 새로운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최근 USDA 작황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옥수수와 대두 농사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해요. 보통 이맘때 쯤 호조를 보이면 가을 수확량이 좋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향후 곡물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가끔 뉴소레터 피드백을 보면, 곡물가 때문에 걱정 많으신 구독자님들이 꽤 계셨는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행이에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하루 빨리 새로운 수출길도 열리고, 곡물 수급도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

• 경상남도 고성군 (한우 1)

• 6월: 강원 1, 경기 26, 경남 6, 경북 7, 울산 3, 전남 27, 충남 24, 충북 28, 총 122마리
• 5월: 경기 1, 경남 2, 경북 9, 전남 8, 충남 15, 충북 1, 총 36마리

• 6월: 경남 1, 전남 23, 총 24마리
• 5월: 경남 69, 전남 78, 전북 5, 총 152마리

1. 매일 급수조 청소하기 🧹: 매일 수조를 깨끗이 닦아주시고, 배수를 잘 해주세요.
2. 장벽 설치하기 𝌉: 분뇨가 물탱크나 수조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변에 장벽을 설치해주세요.
3. 수조는 그늘에 🚰: 수조를 해가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면 물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고 녹조현상이 덜 생겨요.
4. 산도 조절하기 🎛: 남조류는 pH8.0-8.5 정도의 물에서 가장 잘 자라는데요. pH가 6.5-7.0 정도만 되어도 성장을 억제할 수 있어요.
5.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하기 🔍: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하여, 오염원을 찾아 제거해주세요.
6. 표백제 사용하기 🪣: 물탱크를 사용한다면 무향표백제를 조금 첨가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무향표백제를 사용하는데, 물 3000L당 1L 정도 넣어요. (자료에는 물 50갤런에 표백제 2-3온스라고 나와있었는데, 한국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정도 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