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규제#건초수급#송아지분만
- 친환경 축산의 나비효과?
- 세계 곳곳에서의 건초 부족 현상
- 송아지가 태어나자마자 확인해야 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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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지난 공지에 따라 이번주는
보스일기 2화가 연재될 예정이었지만,
작가님의 태블릿 고장으로 인하여
휴재를 하게 되었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
쪼니도 너무너무 아쉽지만,
보스일기는 다음주를 기약해 볼게요.
대신에 재미있는 인사이트를 들고 왔으니까,
오늘 뉴소레터도 놓치지 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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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별 송아지가격 변동
회색선: 작년 동일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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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별 지육가격 변동
회색선: 작년 동일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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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6주) 6~7개월령 송아지 평균 가격은
- 수송아지 약 277만 원,
- 암송아지 약 196만 원,
- 지육 평균 가격은 15,268원/kg 이에요.
지난주(5주) 평균가와 비교해
- 수송아지 ▲40,000원,
- 암송아지 ▼50,000원,
- 지육 ▼564원이 되었어요.
※ 지난주 뉴소레터와 가격이 차이나는 이유
뉴소레터는 매주 목요일에 발행하기 때문에 이번주 한우 가격은 월~수요일 총 3일로 계산해요. 지난주 평균을 계산할 때는 월~금요일 총 5일의 가격이 포함되기 때문에 같은 주차여도 발행일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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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규제의 한우생산성 및 연관 파급 효과 분석
친환경 축산의 나비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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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에서 축산환경 규제가 한우산업과 우리 사회에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어요. 한우 사육두수가 점점 많아지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경우 축산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전체의 1.3% 정도이지만, 축우 분야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이 다른 축종에 비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해요. 친환경 축산을 적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그 해결책들 중 하나이고요.
양돈산업 같은 경우 8대방역시설 등 환경규제에 대한 이슈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한우는 비교적 관심이 덜 했는데요. 분뇨처리 시설을 설치하고, 분뇨를 처리하는 등의 규제가 한우 생산성, 생산비용, 한우시장과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 한우생산성
- 온실가스 처리 비용이 발생하면서, 농가의 경제성과 생산성이 감소할 수 있어요.
- 사육의 규모가 클수록 오염물질을 줄이면서 생산성을 늘리기가 더 쉬워요. 이 말은 농가 규모가 작을수록 환경 규제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것을 나타내요.
- 환경규제로 인한 기회비용(생산의 상실)은 평균적으로 번식농가에서 약 226만 원, 일관사육농가에서 약 383만 원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또한 이 손실액은 사육규모가 증가할수록 감소했어요.
🐂 한우 생산비용과 한우시장
- 쇠고기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소비자 잉여(소비자의 이득)를 계산했을 때, 규제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의 이득이 점점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 또한 규제 비용이 늘수록 소비자가 느끼는 만족도나 복지 수준 또한 감소했어요.
🐂 국가 경제
- 환경 규제 비용이 증가해 한우 출하액이 감소하면 추가적인 생산이나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비용) 또한 함께 감소하게 되는데, 이 감소의 폭이 이익보다 컸어요.
친환경 축산은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돕고, 순환농업을 가능케 하고, 동물복지를 높일 수 있어요. 관련해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우리 축산업을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고요. 하지만 친환경 축산을 위한 규제들이 자칫하면 농가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 정부에서는 축산환경을 규제할 때 정확한 정보를 통해 신중한 규제 정책을 펼쳐야 할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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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면적이 절반이나 줄었다고?
세계 곳곳에서의 건초 부족 현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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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요즘 호주에서는 좋은 건초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해요. 최근 호주는 반복되는 폭우와 홍수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었는데요. 그 여파로 이번 사료작물 생산에도 차질이 생겼거든요.
호주 동부에서는 생산되는 양질의 건초 수급이 불안정해졌고, 남부에서는 건초 생산지의 면적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어요. 게다가 노동력 부족 문제까지 겹쳐셔 호주 내 많은 농부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다행히 서부쪽은 피해를 입지 않았는데요. 홍수로 인해 건초를 조달하는 인프라가 피해를 입어 현재 운송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호주 목부들은 곧 건초를 구매해야 할텐데, 본격적으로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건초 품귀현상이 더 크게 느껴지겠어요.
실제로 호주의 한 건초 판매자에 따르면, 최근 건초 가격이 톤당 거의 100달러씩 올랐다고 해요. 다행히 호주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고 있어서 앞으로 건초 생산은 조금 늘겠지만 기존 생산량과 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거의 한 해가 걸릴 것이고, 이러한 수급 불안정은 2023년동안 지속될 전망이에요.
미국 또한 역사적인 가뭄으로 50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건초가 모자란 상황인데요. 미국 대부분의 지역은 지난해부터 가뭄이 계속되어 작물 재배가 어려워졌어요. 반대로 캘리포니아는 폭설과 폭우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고. 이제 국내산 조사료 재배에 직불금도 준다고 하는데, 올해는 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풀사료가 더 많이 생산되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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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핵병
- 1월: 강원 2, 경북 7, 전남 1, 전북 1, 충남 4, 총 15마리
- 12월: 강원 25, 경기 7, 경남 62, 경북 5, 전남 105, 전북 7, 충남 4, 충북 38, 총 253마리
📍 브루셀라병
- 1월: 전남 42, 총 42마리
- 12월: 경남 67, 경북 1, 전남 66, 총 134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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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지원 hot! (~ 4. 30) -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 지급 (17~19년도에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은 농지도 지급대상에 포함, 1~2월 온라인 신청 / 3~4월 관할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
- 2023 전략작물 직불제 hot! (2. 15 ~ 3. 31) - 조사료 재배 시 ha당 50만 원, 여름철에 논콩, 가루쌀 재배 시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을 지급하고,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 원 추가 지급
- 농어민수당 hot! -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 지원금 지급 (신청기간, 지원금액이 지역별로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관할 시군구 홈페이지 참조)
-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 수입개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연금보험료 일부 지원
- 농축산 경영자금 지원 - 한우 30두 미만(번식 20두 미만) 부업 규모 농가에 경영자금 지원
-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 - 주소지가 농어촌 지역인 농업인에게 건강보험료 일부 지원
-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 - 조사료 사일리지 등 제조용 비닐, 망사, 발효제, 연료 및 감가상각비, 인건비 등 지원
- 조사료용 종자구입 지원 - 사료작물 및 목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 구입비 지원
- 2023년 상반기 기술창업 자금지원 hot! (~ 6. 30) - 농림축산식품업종분류에 해당하는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이를 실용・사업화하고자 하는 농업법인 또는 중소기업 대상, 최대 20억 원 지원
- 농촌주택개량사업자금 - 노후했거나 불량한 주택을 고치려는 농촌주민에 최대 2억 원 지원
- 농업종합자금 지원 - 농업경영체에게 시설, 개∙보수, 운영 등에 필요한 종합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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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생존율을 높이는
송아지가 태어나자마자 확인해야 할 5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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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아기가 태어나면 아프가(APGAR)검사를 하죠? 아기가 자궁 밖으로 나오면서 혹시 이상이 생기진 않았는지 생김새(Appearance), 맥박(Pulse), 자극에 대한 반사반응(Grimace), 근육의 활동성(Activity), 호흡(Respiration)을 체크하는 건데요. 오늘은 아프가검사와 비슷하게 송아지가 태어났을 때 확인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이 글은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와 평생교육원에서 발간한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어요.
👃🏻 호흡 확인하기
가장 먼저 숨을 잘 쉬는지 확인해야 해요. 기도를 비우기 위해 입과 코를 덮고 있는 양막이나 잔여물 등을 제거하고, 코에 볏짚같은 걸 집어넣어 재채기 반응을 유도해요. 그러면 기도에서 액체가 빠져나오면서 송아지가 숨쉬기 더 편해질 수 있거든요. 가끔씩 호흡이 어려운 송아지를 거꾸로 울타리에 매달거나 뒷발을 잡아 거꾸로 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횡격막과 폐에 하중이 쏠려 숨쉬기 더 어렵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 털 말리기
그 다음으로는 송아지 털을 말려줘야 해요. 송아지가 양수에 젖은 상태로 나오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태어나자마자 수건과 드라이기로 털을 잘 말리고 닦아주면(참고영상) 송아지의 몸이 마르면서 근육 수축과 순환이 일어나 체온을 유지할 수 있고, 빨리 일어나서 초유도 먹을 수 있답니다.
🥛 초유 먹이기
적절한 양의 초유를 잘 급여하는 것은 송아지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해요. 태어난 지 2시간 내로 초유를 급여하는 것이 가장 좋고, 늦어도 4시간 안에는 먹이는 것이 좋아요. 태어난 지 6시간이 넘으면 송아지가 초유 내 항체를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하니, 초유는 최대한 바로바로!! 급여해주세요. 초유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축평원의 소소한 Q&A영상을 참고해주세요.
👅 혀 꼬집어보기
난산으로 태어난 송아지는 혀를 꼬집어서 반사반응을 확인해보세요. 난산 송아지들이 과산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송아지에 과산증이 생기면 면역 글로불린의 흡수가 잘 안되거나, 다른 질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성이 생길 수가 있어요. 한 연구에 따르면 송아지가 혀를 꼬집혔을 때 혀를 피하지(집어넣지) 않는다면 과산증의 가능성이 있다는데요. 이런 송아지들은 더 주의깊게 살펴야겠죠?
🍼 빨기 반사(Suckle reflex) 확인하기
빨기 반사를 확인하는 건 송아지가 젖을 잘 빠는지 보는 거예요. 송아지의 입에 두 손가락을 집어넣었을 때 송아지가 강한 턱의 힘으로 손가락을 잘 빨아들이면 OK! 그렇지 않다면 꼭 초유를 따로 급여해 주세요.
또 태어난 후 15분 안에 일어서지 못한 송아지들이 면역글로불린의 흡수가 부진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어요. 난산 송아지들이 일어서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도 하고요. 이런 송아지들은 더 신경써서 돌봐야 하겠죠? 추가적인 내용들은 아래 체크리스트에 정리해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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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쪼니는 송아지 얼굴을 양손으로 부여잡고 눈을 마주치며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 건강하게 잘 커보자!"라고 속삭여준답니다. ❤️ 송아지가 태어났을 때 구독자님들은 어떤 것들을 주로 신경써서 보시는지도 궁금해요! 답장으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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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기, 등심단면적을 넓히기 위한 노하우가 궁금해요!ㅣ축평원의 소소(牛牛)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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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소소한 Q&A! 오늘은 등심단면적을 넓히기 가장 적절한 시기인 육성기에 소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영상을 가져왔어요. 오늘도 꿀팁 가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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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암소 등심 반값 할인행사 (~ 2. 15)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1~2등급의 등심, 부챗살, 갈빗살,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상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어요.
🗳️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 (3. 14)이번 선거 후보자는 대의원 5명 이상의 추천서를 받아야 하고, 선거권을 가진 자조금 대의원 총 243명의 과반수가 선거 당일 출석해야 해요. 임기는 2025년 2월 15일까지라고.
💰 축산물 가격정보 구독서비스이제 축산물 가격정보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 보실 수 있어요. 신청자가 원하는 정보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구독비도 무료!
📕 <한우 씨수소 안내책자> 배부지자체, 축산관련기관, 지역축협, 인공수정사 및 양축농가 등에 배부되며 전국한우협회,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지역축협, 농협 가축개량원(판매부) 그리고 지역 정액공급팀장을 통해 받아볼 수 있어요. (📞농협가축개량원: 041-661-4661∼3)
☝🏻 지난 안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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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의견이 궁금해요! 이번 뉴소레터에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등 뉴소레터팀에게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보내주세요. 조금 늦더라도 꼼꼼하게 읽어보고, 더 나은 뉴소레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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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니 🐰나영 🐻코코
🐔쪼림 🐯교랑 🐷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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