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물#소사진컨테스트수상작#농가성적
- 겨울철 따뜻한 물 급여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 2022년 우리 농장 성적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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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한주간 잘 지내셨나요?
이번 주 부록에서는 소 사진 컨테스트의
수상작들을 간단히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보내주신 사진들이 다 정말 귀엽더라고요.
수상하신 분들 모두 구독하고 계신
이메일로 수상 연락을 드렸어요.
사진 보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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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별 지육가격 변동
회색선: 작년 동일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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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40주) 6~7개월령 송아지 평균 가격은 추석 명절로 인해 정보가 없어요.
지난주(39주) 평균가와 비교해
※ 지난주 뉴소레터와 가격이 차이 나는 이유
뉴소레터는 매주 목요일에 발행하기 때문에 이번 주 한우 지육 가격은 화~수요일 총 2일로 계산해요. 지난주 평균을 계산할 때는 화~금요일 총 4일의 가격이 포함되기 때문에 같은 주차여도 발행일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어요. (공휴일 다음 날과 같이 일정 거래물량 미만일 경우 평균 산정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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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따뜻한 물 한 모금
겨울철 따뜻한 물 급여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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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는 더운 여름에 소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시원한 물을 급여하기도 하는데요. 추운 겨울에 따뜻한 물을 급여하는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들어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겨울철 추위로 인해 반추위 온도가 내려가면, 미생물 활동이 억제되어 섬유소 소화율이 떨어질 수 있고, 반추위 온도는 소의 체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체온이 감소하면 소의 건강이나 동물 복지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물을 급여하는 것이 소의 건강이나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될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팀은 총 40마리의 비육우를 여덟 마리씩 다섯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다른 온도(약 4.39, 10.6, 18.6, 26.3, 32.5°C)의 물을 급여하면서 증체량, 항산화 능력, 반추위 발효 정도 등을 측정했는데요.
그 결과 60일 동안의 일당증체량은 각각 1.09, 1.14, 1.20, 1.17 및 1.18kg/d로 가장 찬 물을 급여한 그룹이 유의적으로 더 낮은 수치를 보였어요. 건물이나 조단백질 소화율에서 차이를 보이진 않았지만 찬물을 마신 소 그룹에서 섬유소(NDF) 소화율이 감소했고요. 반면 가장 낮은 온도의 물을 마신 소들은 소화율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반추위 내 프로피온산, 총 휘발성지방산, 섬유소 분해 효소 등의 농도가 저하되었어요. 결론적으로 추운 날씨에 비육우에게 따뜻한 물을 주는 게 추위 스트레스를 완화해서 소화율, 일당증체, 반추위 발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사실 무조건 따뜻한 물을 급여하는 것이 좋은 건 아니에요. 추운 날에 따뜻한 물을 주려면 그만큼 비용이 더 많이 들기도 하고, 수온이 높으면 녹조 현상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실제로도 해당 연구에 따르면 겨울철 일당증체량을 최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수온은 23.98°C였다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물통도 얼지 않게 미리미리 점검하고, 보온도 잘해서 이번 겨울 무사하게 넘어가 봐요 우리! 송아지들도 구독자님들도 아프지 않은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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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발생현황
📍 결핵병
- 9월: 전북 1, 총 1마리
- 8월: 강원 16, 경북 5, 전북 6, 충남 1, 총 28마리
📍 브루셀라병
- 9월: 경북 24, 울산 17, 총 41마리
- 8월: 경북 1, 울산 7, 전남 14, 총 2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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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은 발생 건이 없어요,
더 자세한 정보는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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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농장 전국 성적 알아보기
2022년 우리 농장 성적은 어디에 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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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소레터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가 있었죠! 바로 우리 농장 성적은 어디에 있을까? 라는 콘텐츠인데요. 2022년에 농가 성적 지표가 새롭게 돌아왔어요. 이 글은 <2022 한우 품질 이력 인사이트 레포트>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어요.
먼저 2022년 한 해 동안 12마리 이상 출하한 농가들의 거세비육, 미경산 및 경산우 출하성적 평균을 각각 구하고, 각 도체 성적 지표(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월 평균 증체량, 1+이상 출현율, 1++ 출현율 및 C등급 출현율)들의 백분위를 계산해 보았어요.
월 평균 증체량의 경우 생체중 데이터가 모두 확보되어 있지 않아 도체율(60%) 보정을 통해 생체중을 예측하고, 예측 생체중을 사육개월령으로 나누어 계산하였어요. 몇몇 지표들이 상위에 위치하는 농가들은 있었지만, 모든 지표가 전부 상위 1% 이상인 농가는 한 농가도 없었다고 해요. 또 2022년 연간 50마리 이상의 거세우를 출하한 1,539개 대규모 농가를 기준으로 상위 농가 성적으로 갈수록 중소 농가에 비해 낮은 성적 경향을 보였어요.
*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의 단위는 각각 kg, cm², mm 및 점으로 아래는 단위를 생략했어요.
* 월 증체량은 (도체중/0.6) / 사육개월령, 1+<은 1+ 이상 출현율(%), 1++은 1++ 이상 출현율(%), C등급은 C등급 출현율(%)을 나타내요.
🐂 2022년 거세비육우 농장 평균 성적 백분위 [전체, 대규모 농가 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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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경산우와 경산우의 평균 성적 백분위에요. 유산이나 출산 후 바로 송아지가 죽거나 하는 이유로 출산 기록이 남지 않은 소가 있을 수도 있어서 정확한 미경산우의 출하 성적을 파악하기가 어려워, 임의로 40개월 미만 출하한 암소들을 미경산우로 가정했어요.
2022년 경산우(40개월 이상 출하)의 평균 출하 월령은 67.5개월이었어요. 전반적으로 미경산우 비육 성적에 비해 도체중과 등급이 낮았지만, 이는 사양하는 목적에 따른 결과로 보여요.
🐂 2022년 미경산우, 경산우 농장 평균 성적 백분위 [미경산우, 경산우 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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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농장의 성적은 어디에 있었나요? 쪼니네 농장은 가야 할 길이 먼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배울 것이 많다는 뜻인 것 같아 조금 두근거리기도 해요. 너무 긍정적인가요? 🤣 우리 열심히 개량하고 공부해서 내년에는 한 단계씩 더 올라가 봐요. 뉴소레터에서 앞으로 더 알찬 내용으로 모두의 실력 향상을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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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회 뉴소 소 사진 컨테스트 수상작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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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엄마와 닮은 붕어빵 송아지를 소개할게요. 앉아 있는 모습부터 이마, 눈매까지 어미 소의 카리스마를 똑 닮은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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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콧물을 흘리는 귀여운 소 사진이에요. 멍하니 콧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찍으셨다는 구독자님의 마음이 백번 이해 가는 사진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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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소와 대화하고 계신 구독자님의 사진이에요. 대화를 통해 소의 마음을 헤아리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소도 그 마음을 아는지 가까이 다가와 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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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에서 5급 일반직 165명, 6급 기사직 48명, 7급 무기계약직 12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해요.
🧠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 10. 17)스마트축산 AI・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현장에 적용 중인 기업, 단체 또는 농가라면 지원할 수 있어요.
🌾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공모 (~ 11. 7)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청년농 스마트팜을 조성할 토지를 2개소 이상 공모해요.
☝🏻 지난 안내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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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의 의견이 궁금해요! 이번 뉴소레터에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등 뉴소레터팀에게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보내주세요. 조금 늦더라도 꼼꼼하게 읽어보고, 더 나은 뉴소레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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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니 🐰나영 🐻코코
🐔쪼림 🐯교랑 🐻❄️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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