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잔류#농기계수리#음수량
  1. 미국 축산물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동물용의약품
  2. 농가의 '수리할 권리'를 보장하라!
  3. 우량 송아지의 비밀: 사료통 옆 깨끗한 물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뉴소레터는 한우 산업 트렌드를 발빠르게
따라가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는데요.
막상 쪼니는 요즘 화제라는(?) 버터떡도
아직 못 먹어봤고, '왕사남'도 보지 못했어요. 여러 유행을 따라가기는 쉽지 않네요,,
그래도 한우산업 트렌드는 놓치지 않을
거예요! 😅 오늘 레터도 알차게
준비했으니, 여러분도 놓치지 마세요~!
주차별 송아지가격 변동
회색 선: 지난해 동일 주차
주차별 지육가격 변동
회색 선: 지난해 동일 주차
이번 주(17주)
  • 지육 평균 가격은 19,804원/kg(▲182)이에요.
* 괄호 안의 수치는 지난주 평균가와 비교한 수치예요. 발행일 기준 이번 주 송아지 가격 데이터는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아 반영하지 못했어요.

※ 지난주 뉴소레터와 가격이 차이 나는 이유
뉴소레터는 매주 목요일에 발행하기 때문에 이번 주 한우 지육 가격은 화~수요일 총 2일로 계산해요. 지난주 평균을 계산할 때는 화~금요일 총 4일의 가격이 포함되기 때문에 같은 주차여도 발행일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어요. (월요일 가격은 평균 산정에서 제외)

소 종류별 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 검출 결과
미국 축산물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동물용의약품 💊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축산물 PLS(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통해 동물용의약품 사용을 관리할 있도록 하고 있죠. 축산물 PLS란, 잔류허용기준이 있는 것은 정해진 대로, 없는 것은 0.01mg 이하로 일괄 적용하여 동물용의약품 사용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을 의미해요.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물게 되고요. 그렇다면 실제로 동물용의약품은 축산물에 얼마나 잔류될까요?


미국의 한 연구팀이 2021~2023년까지 미국 내 사육된 소의 종류(비육우, 젖소, 송아지, 미경산우 등)에 따른 동물용 의약품 잔류에 관해 분석해봤어요. 이 데이터는 전체 대비 결과가 아니라, 잔류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은 케이스에 대한 통계에요. 그 결과 3년간 젖소에서 가장 많은(1,264건, 41%) 잔류가 발생했으며, 이어 암소 비육우(505건, 16%), 송아지(449건, 14%), 거세우(384건), 미경산우(263건) 순서로 많았어요. 아마도 젖소는 매일 축산물(=우유)을 생산하기 때문에 휴약기간이나 치료를 생산과 분리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어 가장 잔류가 많이 된 것 같아요.


초과한 잔류물은 주로 항생제, 항염증제, 항기생충제, 성장촉진제 등이었어요. 구체적으로는 호흡기 질병 치료에 쓰이는 항균제인 '데스푸로일세프티오퍼'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항생제인 페니실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인 플루닉신, 설파디메톡신, 콕시듐병 치료에 사용되는 설파메타진 순서로 흔하게 검출되었고요. 대부분의 약물이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들이어서, 경각심을 상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설명서대로 잘 사용하고, 휴약기간 준수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이요! 🙌🏻


농기계 수리제한에 부딪힌 미국 농민들
농가의 '수리할 권리'를 보장하라! 🚜
요즘 미국 농가들 사이에서 농기계를 직접 수리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그 이유로 예를 들면, 트랙터가 고장나서 따로 부품을 사서 교체했는데, 제조업체 소프트웨어가 교체한 부품을 인식하지 못해 장비가 작동하지 않거나 에러코드가 뜨는 거예요.

결국 농가에서는 스스로 수리를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체 소속 공식 수리기사가 올 때까지 며칠을 기다리고, 그만큼 비용도 지불해야 하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고 해요. 이런 종류의 제한으로 최근 미국 아이오와주에서는 '수리할 권리(Right to Repair)'라는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법안은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농가와 사설수리업체에 각종 문서, 소프트웨어, 펌웨어, 진단 도구 등을 정당한 비용으로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구매한 농기계를 스스로 유지하고 보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이건 비단 아이오와주의 문제만은 아니에요. 오클라호마주 하원 농업위원회에서도 비슷한 수리권 법안이 통과되었고, 연방 법원 차원에서도 존 디어(John Deere)의 수리 제한 조치와 관련한 재판을 허가하면서 이러한 문제가 국가적으로도 다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렇게까지 문제는 없었지만, 스마트 농업이 확산되면 비슷하게 수리권과 관련된 논쟁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은 혹시 농기계 직접 수리하시면서 어떤 점이 가장 불편하셨나요? 피드백으로 알려주세요.

🗓 이번 달 발생 현황
📍 결핵병
    • 0416 경상북도 경주시 (한우 1)
    • 0409 경상북도 경주시 (젖소 4)
    • 0401 충청북도 청주시 (한우 4)
    • 0401 전라남도 화순군 (한우 1)

    📍 브루셀라병
    • 0421 경상남도 함양군 (한우 2)
    • 0414 경상남도 함양군 (한우 1)
    • 0414 경상남도 함양군 (한우 2)
    • 0414 전라남도 영암군 (한우 8)
    • 0409 전라남도 나주시 (한우 4)
    • 0402 충청북도 음성군 (한우 23)
    🗓 지난달 발생 현황
    • 2월: 경기 2 (한우 408마리 사육)

    📍 결핵병
    • 3월: 강원 12, 경북 4, 전남 37, 전북 15, 충남 5, 충북 9건 (총 82마리)
    • 2월: 강원 2, 경기 26, 경남 9, 경북 2, 대구 5, 충남 4, 충북 8건 (총 55마리)

    📍 브루셀라병
    • 3월: 전남 26, 충남 2, 충북 212건 (총 240마리)
    • 2월: 전남 15건 (총 15마리)
    더 자세한 정보는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을 참고해주세요.

        💵 보조금

        💸 융자

        🙌🏻 기타
        • 예방약품 지원 - 가축 백신, 방제약품, 질병 컨설팅, 등이 필요한 축산농가에 예방이 필요한 가축전염병의 예방 및 검진약품 등 지원
        • 농지은행교육지원 - 농지은행 지원자(지원 대상자 포함)에게 농지정책, 영농기술, 경영 컨설팅, 농지은행사업 등의 교육 지원

        ※ 신청 기간은 접수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며,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더 많은 지원사업은 정부24에서 찾아보실 수 있어요.

        송아지는 물을 얼마나 마실까?
        우량 송아지의 비밀: 사료통 옆 깨끗한 물 🍼
        혹시 송아지가 젖을 더 많이 먹으면 물을 덜 마시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프랑스의 한 연구팀이 홀스타인 암송아지 66마리를 대상으로 대용유나 사료 섭취량에 따라 송아지의 음수량 변화를 조사해봤다고 해요.

        먼저 송아지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1번 그룹은 115g/L 농도의 대용유를 9주간 총 39.4kg 먹였고, 2번 그룹은 155g/L 농도의 대용유를 총 59.7kg으로 더 진하게, 더 많이 먹이면서 두 그룹 간의 음수량 차이를 비교해봤는데요. 그 결과 처음에는 차이가 미미한 것처럼 보였지만 4주 이후부터는 대용유를 더 많이 먹은 그룹에서 음수량이 크게 늘었고, 이유 시점에는 기간 동안의 총 물 섭취량이 거의 40L까지 차이 났어요. (1번: 78.9L, 2번: 118.4L)


        이유 후 대용유를 더 많이 먹은 2번 그룹에서 고형사료 섭취량이 더 많았고, 음수량도 비례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20주령에 송아지의 체중을 측정한 결과, 1번 그룹은 150kg, 2번 그룹은 180kg까지 증체했어요. 해당 시점의 총 음수량은 각각 1,400L, 1,602L였고요. 결국 대용유의 농도와 섭취량을 높이면 일당 증체량이 더 늘고, 음수량도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 밖에도 온도가 높아져 송아지가 더위를 느낄 때는, 사료와 관계없이 음수량이 늘었고요. 연구팀은 고농축 사료를 급여할 때 충분한 물의 섭취가 사료의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송아지가 깨끗한 물을 언제든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예전에 뉴소피플에서 인터뷰한 계림목장의 김학수 대표님께서도 송아지가 젖을 먹을 때 사료통 가장 가까운 곳에 꼭 물통을 놔두라고 말씀하셨던 생각이 나네요. 뭔가 우유를 많이 마시면 물을 안 마셔도 될 것 같았는데, 앞으로 송아지들에게 우유도, 물도 잘 챙겨줘야겠어요!


        🐥 미니뉴소
        🪙 유기·동물복지 인증농가 살처분 보상금 상한선 폐지
        일반 가축의 최대 1.5배까지만 지급하던 유기인증 및 동물복지인증 농가의 살처분 보상금이 이제 상한 규정을 뚫고 더 보상받을 수 있게 됐어요. 그동안 인증 농가들은 일반 농가보다 생산비가 많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일률적인 상한선 때문에 실제 가치를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앞으로는 실제 거래 계약서나 세금계산서를 바탕으로 가축과 생산물(우유, 계란 등)의 시장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게 됐어요.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지난 21일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제1차 추진위원협의회'를 개최해 이번 대회 운영 방식에 관해 논의했어요. 이번 대회도 지난번과 동일하게 3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미경산암소 부문은 6/29~7/1에 부경공판장에서, 사육기간단축 부문은 7/27~29에, 본대회는 11/2~4에 음성공판장에서 진행된다고 해요.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수도 늘렸고, 참가우 기준과 출품 요건도 명확하게 개정되었다고 해요.

        📜 일제강점기 한우 공출 명령서 공개
        일제강점기 당시 한우를 군수 물자로 강제 수탈하기 위해 발송된 공출 명령서가 공개되었어요. 1944년 전남 광양의 한 농민에게 "1944년 10월 24일 오전 8시까지 소를 끌고 면사무소로 나오라"는 위압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따라서 당시 조선 농민들은 직접 목에 멍에를 걸고 논밭을 갈아야 했다고 해요. 함께 공개된 누에고치 공출 명령서 역시 명주를 확보하기 위해 농가에 수량을 할당하고 강제로 거두어들였던 기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 비료 구입할 여력이 없다는 미국 농부들
        미국농민연맹(AFBF)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동 전쟁의 여파로 비료와 연료 가격이 폭등하면서 미국 농민의 약 70%가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어요. 지난 2월 말 이후 유가 상승과 더불어 요소 가격이 무려 47%, 질소 비료 가격이 30% 이상 급등했으며, 비료 및 연료 비용이 이전보다 20~40% 치솟으면서 농기계 가동조차 부담스러운 상황이에요. 실제로 많은 농가가 당장의 피해를 무릅쓰고라도 봄철 비료 살포를 아예 건너뛰고 있다고.

        🚨 미국 4대 육가공업체 형사조사 착수
        미국 법무부(DoJ) 반독점국이 미국 내 쇠고기 시장의 약 85%를 점유하고 있는 4대 대형 육가공업체인 타이슨 푸드, 카길, JBS USA, 내셔널 비프 패킹을 대상으로 담합 및 가격 조작 의혹에 대한 형사 조사에 들어갔어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 기업의 시장 지배력 남용이 쇠고기 가격 상승을 부추긴다며 조사를 지시한 바 있는데요. 만약 이들 기업의 불법 행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전 세계 축산물 유통 시장과 가격 형성 과정에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여요.

        📈 3월 국제 비료 가격지수 26.2% 급등
        최근 세계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국제 비료 가격지수가 183을 기록하며 한 달 새 26% 급등했어요. 특히 질소질 비료의 원료인 요소 가격이 전월 대비 54%나 치솟아 톤당 725달러를 기록했고, 인산이암모늄(DAP)과 염화칼륨 또한 전월 대비 각각 7%, 13% 상승했어요. 우리 정부는 올해 7월까지 국내 비료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 기타 안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농촌진흥공무원, 유관기관, 산업체, 대학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과 현장 기술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해요. 교육은 전북 전주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같은 내용으로 5월 6일, 7일 2회 진행하며, 한우 신기술 동향 및 현장 적용사례, 자가TMR 배합 원리 및 농식품 부산물 활용 기술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에요.

        💼 국립축산과학원 일반직공무원 경력경쟁채용 (~ 4/30)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관련 분야 근무 경력이 있는 공업서기보 2명을 채용해요. 일반기계 분야 선발 시 국유재산 및 시설 현장 관리와 재난 안전,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농업기계 분야 선발 시 조사료 생산·재배 관리와 관련 농기계 운전 및 자급 조사료 물량 관리 업무를 맡게 돼요.

        🍎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정규직 채용 (~ 5/4)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4급 정규직 연구원 7명을 새롭게 모집하고 있어요. 채용 절차는 직무 역량 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진행되며, 선발 시 연구개발(R&D) 사업의 기획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돼요. 관련 분야 전문기술 혹은 근무경력 보유 시 가점이 부여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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