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저감씨수소#세포배양닭고기시판#스트레스
- 새롭게 떠오르는 씨수소 선발기준
- 미국에서 세포치킨 판매 예정
- 소가 보내는 스트레스 신호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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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쪼니는 이번주에 전해 듣고 너무 놀랐어요.
남 일 같지 않아 속상하더라고요.
소를 사겠다고 농장을 방문해
몰래 급수대에 쓸개즙을 투하하는 것이
수법이라고 하니,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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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별 송아지가격 변동
회색선: 작년 동일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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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별 지육가격 변동
회색선: 작년 동일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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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26주) 6~7개월령 송아지 평균 가격은
- 수송아지 약 357만 원,
- 암송아지 약 219만 원,
- 지육 평균 가격은 13,711원/kg 이에요.
지난주(25주) 평균가와 비교해
- 수송아지 ▲40,000원,
- 암송아지 ▲80,000원,
- 지육 ▼644원이 되었어요.
※ 지난주 뉴소레터와 가격이 차이나는 이유
뉴소레터는 매주 목요일에 발행하기 때문에 이번주 한우 가격은 월~수요일 총 3일로 계산해요. 지난주 평균을 계산할 때는 월~금요일 총 5일의 가격이 포함되기 때문에 같은 주차여도 발행일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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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 감축 폼 미쳤다
새롭게 떠오르는 씨수소 선발 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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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정액을 고르시나요? 쪼니네는 아직 소들이 작아서 근내보다는 아직 도체중이나 등심단면적과 같은 육량에 대한 개량 위주로 KPN을 선택하고 있어요. 물론 모두 다 좋은 탑티어 정액을 쓰고 싶긴 하지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잖아요...😭 그런데 요즘 호주에서는 탄소 배출을 적게 하는 소들을 씨수소로 선발해 축산 분야의 탄소를 감축하려는 시도를 하고있다고 해요.
지난 8월에는 실제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씨수소 선발지표인 지속가능성 지표(Sustainablitiy Index)를 발표했는데요. 평가 항목에는 자손 생산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ASI(Australian Selection Index), 유방염 저항성, 생존 능력, 수태율, 섭취량 대비 유생산량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지속가능성 지표는 기존 씨수소 선발 지표중 하나인 BPI(Balanced PerformanceIndex)를 참고하여 만들어진 지표이지만, 탄소 배출이 적은 소를 선발함과 동시에 ASI, 생존 능력, 사료효율 등 탄소 배출을 줄여줄 수 있는 다른 항목들에도 더 가중치를 두었다는 차이가 있어요. 해당 선발 지표를 활용한다면 2050년까지 홀스타인, 저지, 레드종의 탄소 배출 강도를 약 6~9%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또한 캐나다에서는 세계 최초로 탄소 배출량이 적은 암소를 선발할 수 있는 선발 지표를 공표하기도 했는데요. 캐나다 대부분의 낙농가에 유전 검정, 개체 관리 방법 등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기구인 Lactanet에서 이 지표를 개발하여, 앞으로는 농가에 메탄 효율성(Methane Efficiency) 지수까지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해요. Lactanet은 암소가 송아지를 낳을 때, 그 송아지가 성우가 되어 우유를 생산하면서 온실가스를 얼마나 배출할 지 예측하는 것을 기반으로 선발지표를 개발했어요.
낙농가들이 이 지표를 사용하면 2050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메탄 자체도 저감되지만, 젖소가 메탄가스를 생산할 때 들이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서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거라고 해요. 한편, 메탄가스 생산에 들어가는 에너지가 생산성 향상과 연관이 없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었는데요. 관련해서는 지난 뉴소레터에서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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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배양육 판매를 허용한 나라
미국에서 세포 치킨 판매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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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세포 배양 닭고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해요. 이로써 미국은 지난 2020년 싱가포르 이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배양육 판매를 허용한 국가가 되었어요.
기존 싱가포르에서 세포 배양 닭고기 시판을 허용받았던 '굿미트'라는 회사와, 또다른 배양육 개발업체인 '업사이드 푸드' 두 곳에서 각각 세포 배양 닭고기 판매 허가를 받았는데요. 일반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미국 내 식당과 계약을 통해 배양육 제품을 공급하는 것 부터 시작할 예정이에요.
다만 아직 안전성 측면에 있어서는 소비자들에게 차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미국 내에서도 아직 배양육 자체의 안전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판매 가격은 정확하게 공개되진 않았지만,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유기농 닭고기와 비슷하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현재 유기농 닭고기는 1파운드(453g) 당 $20, 한화로 치면 2만 6천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어요.
이렇게 미국이 배양육 판매를 허가했으니, 앞으로는 세계 각국에서 배양육 관련 연구나 개발 등이 더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다른 국가들이 배양육 시판 허용을 검토할 때 미국을 참고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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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달 발생현황
📍 결핵병
- 0620 경상북도 예천군 (한우 1)
- 0620 경상북도 상주시 (한우 2)
- 0619 전라북도 김제시 (한우 1)
- 0605 경상남도 고성군 (한우 9)
- 0605 경상남도 고성군 (한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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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발생현황
📍 구제역
📍 결핵병
- 5월: 강원 3, 경남 18, 경북 4, 대구 3, 전북 1, 충북 1, 총 30마리
- 4월: 강원 1, 경남 25, 경북 6, 대구 4, 전남 16, 전북 43, 충남 19, 충북 29, 총 143마리
📍 브루셀라병
- 5월: 경남 170, 경북 5, 총 172마리
- 4월: 경남 12, 경북 1, 전남 31, 총 44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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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도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 융자사업(3차) (~ 7. 28) new! - 해외농업자원개발 사업계획을 신고한 자 중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자에 50억 원 융자 지원
- 2023년 상반기 기술창업 자금지원 hot! (~ 6. 30) - 농림축산식품업종분류에 해당하는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이를 실용・사업화하고자 하는 농업법인 또는 중소기업 대상, 최대 20억 원 지원
- 농촌주택개량사업자금 - 노후했거나 불량한 주택을 고치려는 농촌주민에 최대 2억 원 지원
- 농업종합자금 지원 - 농업경영체에게 시설, 개∙보수, 운영 등에 필요한 종합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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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트레스 받네! 소가 보내는 스트레스 신호 8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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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이 받는 스트레스가 줄어들었을 때의 도미노 효과를 아시나요?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그 자체로도 좋지만, 스트레스를 최소화함으로써 면역체계가 향상되고, 사료섭취량이나 효율, 수태율도 증가할 수 있다고 해요. 백신과 같은 약제의 효과도 더 좋아질 수 있고요. 반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당연히 건강이 악화되고, 생산성도 낮아지고, 번식 능력이 저하되기도 해요. 질병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 그래서 오늘은 소가 보내는 스트레스 신호 8가지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혹시 소를 잘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지난 뉴소레터를 참고해주세요.
😡 소 스트레스의 원인
소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죠? 소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은 스트레스가 되는 사건이 있을 때(수송, 이유 등), 배가 고플 때, 아플 때, 목이 마를 때, 피곤할 때, 환경이 불편할 때(고온, 저온 등) 등이 있어요. 또한 두려움에서 시작되는 스트레스도 있는데요. 이러한 두려움은 소를 다루는 사람이 과도하게 통제를 하거나, 무시당하거나, 낯선 물체나 그림자, 소음 등에서 올 수 있어요.
😡 소가 보내는 8가지 스트레스 신호
- 호흡을 불편해하는 소 😮💨: 아픈 소(특히 송아지)들은 기본적으로 호흡기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아요. 일반적으로는 추위 스트레스, 더위 스트레스나 질병이 있을 때 나타나요.
- 혼자 서 있는 소 🧘🏻: 다른 소들은 다 쉬고 있는데, 혼자만 서 있거나 다르게 행동하는 소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수 있어요.
-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소 🚽: 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소변 횟수가 증가한 것은 스트레스의 신호일 수 있어요.
- 심박수가 높은 소 🫀: 스트레스로 인해 아드레날린이 증가하거나 더위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면 심박수가 올라갈 수 있어요.
- 몸을 떠는 소 🤢: 몸이 떨리는 것은 두려움에 대한 반응일 수 있어요. 소들은 기억력이 좋아 이전에 두려움을 느꼈던 사물, 상황, 환경을 잘 기억하거든요. 날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몸을 떨기도 한다고.
- 침 흘리는 소 🤤: 침 분비가 증가한 것 또한 스트레스의 지표일 수 있어요.
- 비틀거리는 소 🫨: 소가 중심을 잘 못 잡거나 비틀거린다면 넘어지거나 의식을 잃을 수 있으니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해요.
- 물 튀기는 소 💦: 더위 스트레스를 받는 소는 물을 튀길 때도 있는데요. 소는 체온 조절을 위해 물을 몸에 튀기며 증발시켜 체온을 조절하기도 해요.
😌 소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소가 받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적게 만들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8가지의 징후를 바탕으로 소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지 빠르게 알아채야 해요. 만약 저런 징후를 나타낸다면 바로 알맞은 조치를 취해주세요. 예를 들어 더운 날에는 충분한 물을 제공하고 그늘막에서 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처럼요. 또, 지난 뉴소레터에서 더위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이유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겨울철 소 관리하기, 소 출하 전 주의사항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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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니의 1분한우지식 | 주간분만 유도하기 2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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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만 2탄을 가져왔어요. 소가 주간에 분만을 하도록 유도하는 원리가 궁금하셨던 분들은 이번 영상 놓치지 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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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산업기본법 결정 보류국회에 입법 발의된 한우산업기본법이 번안심사소위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어요.
다음달 16일부터 모든 양돈농가는 돼지를 사육하는 동안 악취저감 장비와 시설을 항시로 가동해야 한다고 해요.
☝🏻 지난 안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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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의 의견이 궁금해요! 이번 뉴소레터에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등 뉴소레터팀에게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보내주세요. 조금 늦더라도 꼼꼼하게 읽어보고, 더 나은 뉴소레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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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니 🐰나영 🐻코코
🐔쪼림 🐯교랑 🐷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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